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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오후 5:03:39 입력 뉴스 > 지역회원사뉴스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
제32차 ‘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



32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세종시 소재의 3개 사암을 찾았다.

 

 


마하붓다사 진오 스님이 이끄는 80여명의 순례단이 첫 방문지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인 영평사(永平寺)를 찾았다.

 

 


영평사라는 이름은 일체중생을 다 함께 최고의 행복으로 인도하시고자 한 분은 부처님 한 분 뿐으로 한 번 무심코 다녀가도 불멸의 행복을 얻으라는 의미와 공중을 지나가는 날짐승도차도 평안을 얻는 도량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영평사의 역사는 조선 중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현재 대전포교원과 불교교양대학과 행복수련원, 템플스테이 등 세종시민과 불자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기 위한 불법을 전하는 사찰로 특히 올해 19회째를 맞은 구절초 축제는 이 지역의 대표 축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은 영평사에서 참배를 하고, 환성 주지스님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세뱃돈을 주면서 덕담을 했고, 순례단이 준비한 꽃과 선물 전달식도 함께 있었다.

 

 


이어 영평사 환성 주지스님의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환성 스님은 마하붓다사의 진오 스님은 살아 있는 육신보살이고 생각한다. 순례를 통해서 나를 만나고 서로를 알게 되는 것으로 참 행복은 나와 내 주변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환성 주지스님은 나를 만나고 서로를 알게 되는 곳, 참 나를 찾고 새로운 인연이 이어지는 순례를 통해 고통을 만들지 말고 나도 즐겁게 하고,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만드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법문에 이어 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은 영평사 용맹정진을 위한 삼명선원(三明禪院)에서 108배에 대한 진오 스님의 설명과 운영진 소개에 이어 참석자 전원 부처님전에 108배를 올리고, 합동 새해 세배도 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인 동혈사(銅穴寺)를 찾았다. 동혈사 올라가는 길은 마치 구도자의 길과 같다. 구불구불한 8자의 길을 올라가다 보면 산 정상 바로 밑에 아찔하게 동혈사가 자리 잡고 있다.

 

 


동혈사라는 이름은 공주 지방에 방위에 따라 4개의 혈사(穴寺)가 있는데, 동쪽에 있다고 해서 동혈사라 부른다. 혈사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지은 사찰로 매우 귀한 이름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혈사는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백제의 최고 사찰인 정림사지5층 석탑에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1층 탑신에 대당평백제국비명(大唐平百濟國碑銘)’이라고 새겨놓은 당시의 수난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 있다.

 

 


당시 백제의 의자왕은 소정방의 포로가 되어 끌려가 당나라 황제 앞에 무릎을 꿇었고, 그곳에서 병들어 죽은 후에는 오나라의 마지막 왕 손호와 진나라의 마지막 왕 진숙보의 무덤 옆에 묻혀 마지막 왕들의 무덤에 영원히 패자의 역사로 영원히 기록되게 됐다.

 

 


동혈사에는 대웅전이 아니라 한글 큰법당이라고 적어 놓아 아주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법당 뒤편에는 무수한 계단과 동굴이 곳곳에 있고, 중턱에 쌀이 나왔다는 쌀바위가 있다.

 

 


나한전 조금 밑에 고려시대에 지은 동혈사지3층석탑이 아스라이 펼쳐지는 산 능선과 풍광을 배경으로 진정한 백제의 예술혼인 곡선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동혈사 명광 주지 스님도 순례단을 맞아 진오 스님은 길상사에서 함께 기도하기도 했는 인연이 있다. 그동안 직접 발로 뛰어서 탁발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참 부처의 길을 걸어가는 스님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동혈사 방문을 환영했다.

 

 


동혈사를 나와 마지막 순례지인 세종시 전의면 운주산에 위치한 비암사를 찾았다. 비암사는 운주산 초입의 호젓한 등산로와 공원을 끼고 있으며, 사찰입구에는 810년 된 느티나무가 묵묵하게 지키고 있다.

 

 


비암사는 2000여 년 전 삼한시대의 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사적(史蹟)은 남아 있는 것이 없다. 비암사에는 국보가 있다. 1960년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 꼭대기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이다. 그리고 대웅전 옆에 쾌불탱화를 걸기 위한 거대한 국기봉 2개가 있다. 이것은 영산회 괘불탱화를 걸기 위한 것이다.

 

 


순례자를 맞은 비암사 노산 주지스님은 비암이라는 것은 경상도 사람들이 뱀을 비암이라고 부른다. 용도 뱀을 승화시킨 것으로 뱀은 신성한 것인데 성경이 시작이 되어 좋지 않은 이미지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산 스님은 깊은 산골에 청년이 길을 따라가다 보니 굴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큰 구렁이가 또아리를 틀고 청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한 번만 더 눈에 띠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는 비암사의 전설도 구수한 입담으로 소개했다.

 

 


32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은 단장 향산 최선호, 신도회장 태고심 강현자를 중심으로 기도와 선행을 실천하면서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아가기 위한 참 나를 찾아가기 위한 순례활동이다.


 



108사암 순례는 매월 둘째, 넷째 주에 떠나며, 다음 제33차 순례는 224(일요일)전북 진안군 마이산 탑사를 찾을 예정이다. 참석은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054-444-3333, (010-3667-6092 진오 스님)께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 김윤탁

 

<제32꿈을 이루는 사람들 108사암 순례단’ 포토포토>






































































 

김대중 기자 (koreainews@naver.com)

김대중기자(gb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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