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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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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장장애 의심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6-08-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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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방역부터 정신건강 상담까지일상 회복 위한 맞춤형 지원

구미시는 지난 4일 신체적·정신적 질환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며 '회복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지원 대상은 신체 질환과 무기력 증상을 겪는 청장년 1인 가구로, 장기간 생활쓰레기를 방치하는 등 저장장애가 의심되는 상태였다. 현관 입구부터 주방까지 쓰레기가 쌓여 해충이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구미시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 청소업체를 투입해 폐기물 처리와 실내 정리,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저장장애 증상의 재발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자 복지정책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민·관이 함께 신속하게 개입해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45'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심리상담, 정신건강 치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진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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