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일 정성현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상황과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한 데 이어 건설현장과 농가를 직접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정 부시장은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안전관리와 휴게시설, 냉방장비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한 휴식 ▲한낮 작업 자제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산동읍 성수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업인들에게 한낮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이웃과 가족의 안부 확인도 강조했다.
구미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양산 무료대여 서비스와 폭염대응 부채 배부를 비롯해 그늘막 212곳, 무더위쉼터 443곳, 이동노동자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주요 도로 살수차 운영과 재난안전문자, 전광판, SNS를 활용한 행동요령 안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정성현 부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