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7일 구미 한천·성수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들도 참석해 상습 침수와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해 약 630억 원이 투입되는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천·성수천 일대는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택과 농경지, 공장 등의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비사업은 이 같은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2023년 착공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하천 단면 확장과 제방·배수시설 보강 등을 통해 홍수와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 주변 주거지와 산업시설, 농경지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된 강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과 보완이 필요한 구간을 살피고, 관계 기관에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신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집중호우 발생 시 주민 대피와 통제 등 비상 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강 의원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한 번 침수되면 집과 가게, 공장이 멈추고 삶 전체가 흔들린다"며 "한천·성수천에서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2027년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일정을 꼼꼼히 챙기고, 구미를 비가 와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