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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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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푸드페스티벌 ‘맛의 완성도’ 높인다

기사입력 2026-08-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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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맛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메뉴 컨설팅에 나섰다.

 

구미시는 10일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로컬맛집존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로컬맛집존 참여업소 41개소 가운데 컨설팅을 신청한 21개 팀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참여업소가 축제 현장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조리해 선보이면 전문 셰프들이 기존 평가내용과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맛과 조리법, 비주얼,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과 각 업소만의 특색을 살리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에도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비롯해 조리시간 단축, 위생관리, 음식 제공 방식 등 실제 축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자문도 이뤄졌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식·중식·양식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식 분야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우석대학교 식품학부 교수인 손정희 셰프가 맡았다. 양식 분야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에서 근무한 임용빈 호텔오노마 조리팀장이 참여했다.


 

중식 분야는 북경쉐라톤 그랜드 베이징 둥청 호텔의 중식당 근무 경력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연복의 후계자를 찾습니다우승 경력을 갖춘 임승환 셰프가 자문을 맡았다.


 

셰프들은 업소별 메뉴의 장단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실제 축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여업소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업소별 개선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실제 판매 메뉴에 반영해 로컬맛집존의 맛과 상품성은 물론 현장 운영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미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구미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로컬맛집존을 비롯해 푸드테크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푸드테크&체험존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업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 장점에 전문 셰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졌다컨설팅 결과를 축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방문객들이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구미푸드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gbinews9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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