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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및 발표

기사입력 2018-11-09 14:4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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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8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 ‘2018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북도는 9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 농업 명장 윤여한씨(예천)

 

올해 농업명장에는 윤여한(양봉, 예천), 우인오(산양삼, 상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여봉길(60, 김천)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 농업명장 우인오씨(상주)

 

또한, 식량생산부문에는 이법우(64,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곽용기(56, 경주), 과수화훼부문 김재옥(77, 청도), 채소특작부문 이용만(53, 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이철우(54, 문경), 축산부문 김삼주(51, 영주), 수산부문 김성호(49, 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창훈(58, 영양), 여성농업인부문에는 이경순(60, 영주)씨가 선정되었다.

 

 

농업명장 예천군 윤여한씨는 국내최초 정부장려품종 장원벌을 개발육종하고 농진청 품종등록 현장실증 시험연구 농업인으로 참여했다.

 

전국 최대규모(1.6ha) 도단위 꿀벌육종 격리 교미장을 울릉도 나리분지에 설치하여 내륙과 왕래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머물며 육종책임자로 활동하여 마침내 정부최초 장려품종 장원벌을 탄생시켰다.

 

장원벌은 일반벌에 비해 병충해에 강할 뿐만 아니라 꿀 생산량도 약8kg정도를 더 채취해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장원벌 육종시설과 최고 기술력으로 ‘15~‘18년 도내 23개시군 285농가에 장원벌 7,500여 마리를 보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에서 산양삼 19.8ha를 재배하고 있는 우인오 명장은 많은 농가들이 행하고 있는 관행 직파재배를 타파하고 부엽토층 위를 이용한 대량모판 종파로 8~9년근의 생존율을 관행6%85%까지 향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그에 따른 인건비도 절감 시켰다.

 

특히, 다수의 산양삼 재배방법을 특허 출원하여 그중 부엽토층 위 직파재배로 산양삼 뿌리가 측면으로 자라게 하는 방법 등이 우수하여 ’1612월에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아울러, 수십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니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도입시켜 배수토양관리 기술을 확립했으며 생육시기별 차광기술 적용으로 자연산삼과 같은 높은 생명력을 유지하는데도 성공했다.

 

또한, 대부분 산양삼 재배농가들이라면 자신의 농장위치를 알려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도 2008년 농민사관학교를 수료 후 산양삼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농장일부를 농민사관학교 현장교육장소로 제공하는 등 재배기술 전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고소득 창출을 생각하고 있는 창업농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농업의 부문별 공헌도에 따라 선정하는 농어업인대상 전체대상에는 여봉길 씨가 선정되었다.

 

2012년 김천시 최초로 샤인머스켓 신품종 포도 시설하우스(1ha), 비가림시설(1.5ha)을 설치하여 연 3억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지역포도 수출촉진을 위해 선도농가 현장기술지도원으로도 선정되어 활동한 것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개발한 미생물재제, 출하조절 기술, 자동관수관비, 온실 자동개폐, 에너지절감시설 등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9일 열린 23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함께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했으며 떡 만들기 체험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시식하고 곤충요리, 꽃차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들도 맛 볼 수 있었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창욱)에서는 도내 요양원 한곳에 사랑의 쌀 880kg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는 한편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인터넷뉴스 (gb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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